공립 장수역사전시관 문 열어…‘전북 동부 역사 한눈에’

입력 2023.09.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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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권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립 '장수역사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94억 원을 들여 장계면 방천길 일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었습니다.

건물 외관은 장수 고분과 봉화를 형상화했고, 안에는 지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 어린이 전시실, 개방형 수장고 등을 갖췄습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전북 동부권 가야사 연구의 시발점이 된 삼고리 고분군을 만나볼 수 있는 개관 기념 특별전도 마련했습니다.

장수군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역사문화 도시의 꽃을 피우는 박물관이자 군민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행복을 누리는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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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립 장수역사전시관 문 열어…‘전북 동부 역사 한눈에’
    • 입력 2023-09-18 10:35:11
    전주
전북 동부권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립 '장수역사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94억 원을 들여 장계면 방천길 일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었습니다.

건물 외관은 장수 고분과 봉화를 형상화했고, 안에는 지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 어린이 전시실, 개방형 수장고 등을 갖췄습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전북 동부권 가야사 연구의 시발점이 된 삼고리 고분군을 만나볼 수 있는 개관 기념 특별전도 마련했습니다.

장수군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역사문화 도시의 꽃을 피우는 박물관이자 군민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행복을 누리는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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