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25개 정착촌 철수 완료

이스라엘 군이 요르단강 서안지역의 정착촌인 가님과 카딤에서 철수를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요르단강 서안 북부지역 정착촌 4곳, 가자지구 정착촌 21곳 등 모두 25개 정착촌에 대한 이스라엘 주민과 군의 철수 계획이 완료됐습니다.
이스라엘 군 소식통은 가자지구 정착촌들과는 달리 요르단강 서안의 철수 정착촌들은 이스라엘 군이 순찰을 돌면서 계속 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철군 완료 지역에는 팔레스타인 주민 수천명이 환호하며 밀려들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