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추석연휴 해외여행 코로나19 이전 ‘추월’…“내수는 걱정, ‘유커’ 돌아오나?”

입력 2023.09.18 (18:32) 수정 2023.09.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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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푭니다.

추석부터 개천절 사이 임시공휴일까지 지정돼 연휴가 길게 이어지죠.

해외여행이 코로나 이전 추석 연휴 수요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올해 여름 휴가철보다 예약 건수가 더 많습니다.

주요 여행사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게는 9백%에서 천백 퍼센트가 넘게 증가한 곳도 있고요.

올해 여름 성수기와 비교해도 이번 추석 황금연휴 예약이 138% 증가한 곳도 있습니다.

여행 지역으로는 일본과 동남아가 각각 1~2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고요.

동남아 가운데서는 베트남이 두드러집니다.

유럽이나 미주 등은 증가세가 높진 않았습니다.

아직 항공권 가격이 비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외식업계 등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기대한 내수 진작 효과가 덜할까 봐 걱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최근 단체 관광이 허용된 중국인 '유커'가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텐데요.

우리 추석 연휴와 비슷한 기간이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국경절 연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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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8 18:32:09
    • 수정2023-09-18 18: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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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푭니다.

추석부터 개천절 사이 임시공휴일까지 지정돼 연휴가 길게 이어지죠.

해외여행이 코로나 이전 추석 연휴 수요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올해 여름 휴가철보다 예약 건수가 더 많습니다.

주요 여행사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게는 9백%에서 천백 퍼센트가 넘게 증가한 곳도 있고요.

올해 여름 성수기와 비교해도 이번 추석 황금연휴 예약이 138% 증가한 곳도 있습니다.

여행 지역으로는 일본과 동남아가 각각 1~2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고요.

동남아 가운데서는 베트남이 두드러집니다.

유럽이나 미주 등은 증가세가 높진 않았습니다.

아직 항공권 가격이 비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외식업계 등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기대한 내수 진작 효과가 덜할까 봐 걱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최근 단체 관광이 허용된 중국인 '유커'가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텐데요.

우리 추석 연휴와 비슷한 기간이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국경절 연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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