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민관 협력 배달앱 운영 협약 외

충청북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주식회사 신한은행, 먹깨비가 오늘 도청에서 민관 협력 배달앱 운영을 위한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 기관은 2% 이내 배달 수수료 제공과 가맹점 가입 홍보,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지원 등 배달앱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최근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를 공공 배달앱 협력 업체로 선정했습니다.

923 기후정의행진 충북 참가 선언

민주노총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충북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오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 참가를 알렸습니다.

923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전국 350여 개 단체가 꾸린 연대 기구로, 정부를 상대로 기후 재난으로 죽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보장, 공공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충북 단체들은 23일 서울 집회에 앞서 21일까지 청주 시내 곳곳에서 단체 행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교원 양성 대학총장 ‘교권보호’ 대책 촉구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 등 전국 교원양성대학교 12곳의 총장이 교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선생님과 관련된 연이은 비보에 모두 비통한 심정이라면서, 국회와 정부, 교육청 등 관계 기관은 교권지위법을 비롯한 이른바 '교권 4법' 의결 등 현장 선생님들의 고통을 해소하려는 조치를 당장 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충청북도-서울대학교, 교류 협력·상생 발전 협약

충청북도와 서울대학교가 오늘 교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바이오와 농업, 문화예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함께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으며 사업 자문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서울대학교와 광역자치단체의 포괄적인 업무 협약은 처음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