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기존 입장 철회…‘계획범죄’ 인정

입력 2023.09.18 (22:00) 수정 2023.09.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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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의 첫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지법 형사 6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정 씨는 앞선 공판준비기일 때 '계획적 범행'을 부인했던 것과 달리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정 씨 측 변호인은 "계획범죄가 아니라는 말은 철회한다"고 밝히고, 검찰이 제시한 200여 개 증거 사용에 동의했습니다.

정 씨의 다음 공판은 다음 달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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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정 기존 입장 철회…‘계획범죄’ 인정
    • 입력 2023-09-18 22:00:10
    • 수정2023-09-18 22:02:05
    뉴스9(부산)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의 첫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지법 형사 6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정 씨는 앞선 공판준비기일 때 '계획적 범행'을 부인했던 것과 달리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정 씨 측 변호인은 "계획범죄가 아니라는 말은 철회한다"고 밝히고, 검찰이 제시한 200여 개 증거 사용에 동의했습니다.

정 씨의 다음 공판은 다음 달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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