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 몰던 60대, 연석 등 들이받고 숨져

입력 2023.09.19 (15:51) 수정 2023.09.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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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전봇대와 교통시설물을 잇따라 들이받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어젯(18일)밤 11시쯤 포천시 신북면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오토바이를 몰다 교통시설물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남성은 오르막길에서 커브 길을 돌다 연석에 걸렸는데, 이후 중심을 잃고 전봇대와 교통시설물에 잇따라 부딪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125cc 이상의 이륜차를 운전할 수 있는 '소형 이륜자동차 면허' 없이 운전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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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 몰던 60대, 연석 등 들이받고 숨져
    • 입력 2023-09-19 15:51:35
    • 수정2023-09-19 15:54:47
    사회
한밤중에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전봇대와 교통시설물을 잇따라 들이받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어젯(18일)밤 11시쯤 포천시 신북면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오토바이를 몰다 교통시설물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남성은 오르막길에서 커브 길을 돌다 연석에 걸렸는데, 이후 중심을 잃고 전봇대와 교통시설물에 잇따라 부딪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125cc 이상의 이륜차를 운전할 수 있는 '소형 이륜자동차 면허' 없이 운전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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