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건조’ 호주, 산불 잇따라…‘휴교령’까지
입력 2023.09.19 (18:01)
수정 2023.09.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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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비정상적으로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호주 ABC 방송 등은 호주 최대 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전역에서 61건의 산불이 발생해 진행 중이며, 이 중 13건은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시드니 전역과 남부 해안 지역에 가장 높은 수준의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화재 위험이 있는 남부 해안 지역의 20개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호주 당국은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2019년 33명의 사망자와 주택 3천 채 이상이 불탔던 대형 산불에 버금가는 피해가 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호주에서 산불 위험이 커진 이유로는 이례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꼽힙니다. 절기상 겨울을 지난 호주 시드니는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호주 ABC 방송 등은 호주 최대 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전역에서 61건의 산불이 발생해 진행 중이며, 이 중 13건은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시드니 전역과 남부 해안 지역에 가장 높은 수준의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화재 위험이 있는 남부 해안 지역의 20개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호주 당국은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2019년 33명의 사망자와 주택 3천 채 이상이 불탔던 대형 산불에 버금가는 피해가 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호주에서 산불 위험이 커진 이유로는 이례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꼽힙니다. 절기상 겨울을 지난 호주 시드니는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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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9 18: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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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비정상적으로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호주 ABC 방송 등은 호주 최대 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전역에서 61건의 산불이 발생해 진행 중이며, 이 중 13건은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시드니 전역과 남부 해안 지역에 가장 높은 수준의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화재 위험이 있는 남부 해안 지역의 20개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호주 당국은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2019년 33명의 사망자와 주택 3천 채 이상이 불탔던 대형 산불에 버금가는 피해가 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호주에서 산불 위험이 커진 이유로는 이례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꼽힙니다. 절기상 겨울을 지난 호주 시드니는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호주 ABC 방송 등은 호주 최대 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전역에서 61건의 산불이 발생해 진행 중이며, 이 중 13건은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시드니 전역과 남부 해안 지역에 가장 높은 수준의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화재 위험이 있는 남부 해안 지역의 20개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호주 당국은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2019년 33명의 사망자와 주택 3천 채 이상이 불탔던 대형 산불에 버금가는 피해가 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호주에서 산불 위험이 커진 이유로는 이례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꼽힙니다. 절기상 겨울을 지난 호주 시드니는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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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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