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골 폭발에 열기 ‘후끈’…그런데 왜 ‘항저우 2022’?

입력 2023.09.20 (10:32) 수정 2023.09.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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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대파하며 3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9-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에이스 이강인이 21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1년 연기, 대회명은 '2022 항저우'…KBS '역대급' 중계진 출격 준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축구와 배구, 근대5종 등 일부 종목은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대회 공식 개막일 전 조별리그와 예선 경기 등을 미리 시작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지난해 9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 개최가 1년 연기됐습니다. 공식 대회 명칭 역시 '제19회 아시안게임 항저우 2022'로 유지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40개 종목, 48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39개 종목에 사상 최다인 1,140명을 파견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가장 많은 메달이 예상되는 종목은 양궁과 수영입니다. 특히 수영계 스타로 떠오른 황선우는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지만, 자유형과 계영 등에서 다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제 대회 우승만 9차례 차지한 배드민턴의 안세영도 금빛 스매싱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강인의 합류가 확정된 남자 축구대표팀과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 '페이커' 이상혁이 출전하는 E스포츠도 관심이 높습니다.

KBS는 이번 대회 배구 김연경, 야구 박찬호, 축구 이영표, 농구 양동근, 골프 최나연 등 '역대급' 해설진을 꾸리고 대회 중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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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골 폭발에 열기 ‘후끈’…그런데 왜 ‘항저우 2022’?
    • 입력 2023-09-20 10:32:24
    • 수정2023-09-20 15:17:29
    아시안게임 뉴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대파하며 3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9-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에이스 이강인이 21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1년 연기, 대회명은 '2022 항저우'…KBS '역대급' 중계진 출격 준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축구와 배구, 근대5종 등 일부 종목은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대회 공식 개막일 전 조별리그와 예선 경기 등을 미리 시작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지난해 9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 개최가 1년 연기됐습니다. 공식 대회 명칭 역시 '제19회 아시안게임 항저우 2022'로 유지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40개 종목, 48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39개 종목에 사상 최다인 1,140명을 파견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가장 많은 메달이 예상되는 종목은 양궁과 수영입니다. 특히 수영계 스타로 떠오른 황선우는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지만, 자유형과 계영 등에서 다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제 대회 우승만 9차례 차지한 배드민턴의 안세영도 금빛 스매싱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강인의 합류가 확정된 남자 축구대표팀과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 '페이커' 이상혁이 출전하는 E스포츠도 관심이 높습니다.

KBS는 이번 대회 배구 김연경, 야구 박찬호, 축구 이영표, 농구 양동근, 골프 최나연 등 '역대급' 해설진을 꾸리고 대회 중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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