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13억 원 뜯어낸 ‘셋업 범죄’ 일당 검거

입력 2023.09.20 (18:21) 수정 2023.09.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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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해외에서 범죄로 단속된 것처럼 꾸며 사건 무마 명목으로 13억 원을 가로챈 이른바 '셋업 범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63살 박 모 씨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 일당은 지난 6월 무렵 캄보디아 술집에서 피해자와 현지 여성을 함께 호텔에 들어가게 한 뒤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것처럼 꾸며 13억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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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서 13억 원 뜯어낸 ‘셋업 범죄’ 일당 검거
    • 입력 2023-09-20 18:21:18
    • 수정2023-09-20 18: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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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해외에서 범죄로 단속된 것처럼 꾸며 사건 무마 명목으로 13억 원을 가로챈 이른바 '셋업 범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63살 박 모 씨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 일당은 지난 6월 무렵 캄보디아 술집에서 피해자와 현지 여성을 함께 호텔에 들어가게 한 뒤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것처럼 꾸며 13억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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