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W 날씨] 내일 아침까지 영동·충청·남부에 집중호우

오늘 밤,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많은데요.

특히 내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에 시간당 30에서 50mm, 해안가에 시간당 6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부터 차츰 그치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150mm 이상, 충청과 그 밖의 영남에 30에서 많게는 120mm 이상으로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4도, 청주 25도, 강릉은 22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 24도, 부산 2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이제 아침 기온은 20도 아래로 낮아져 선선하겠지만, 낮 기온은 25도를 웃돌며 다소 덥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홍콩에 소나기가, 상하이와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에도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폭염이 이어졌던 시드니 낮 기온이 22도로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카이로와 두바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마드리드와 로마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로마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상파울루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신화정/진행:정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