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우크라전쟁으로 핵위협 크게 늘었다”

입력 2023.09.21 (04:46) 수정 2023.09.2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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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탓에 핵무기 사용 위협이 증폭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장관급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글로벌 긴장과 분열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무기 사용 위협 증폭과 함께 분열하는 국제사회 갈등의 골을 깊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격화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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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1 04:46:45
    • 수정2023-09-21 04:52:55
    국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탓에 핵무기 사용 위협이 증폭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장관급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글로벌 긴장과 분열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무기 사용 위협 증폭과 함께 분열하는 국제사회 갈등의 골을 깊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격화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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