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린 것도 사과해야 하나요”…어린이집 교사의 하소연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21 (07:34) 수정 2023.09.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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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모기'.

최근 어린이집에서 '모기' 때문에 학부모 민원을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어린이집 교사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갖은 노력에도 아이들이 모기에 물릴 때가 있는데, 이 때문에 학부모들이 민원을 제기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아이가 모기에 물렸다며 화를 낸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모기 물린 것도 사과해야 하느냐"며, "이 직업이 맞나 고민하게 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을까 싶으시겠지만, 한 교원단체가 발표한 교권 침해 실태를 보면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서울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가 모기에 물려오자 학부모가 "선생님은 교실에서 뭐 했냐"라고 항의했다는 겁니다.

아이들을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 학부모나 교사나 다르지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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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1 07:34:05
    • 수정2023-09-21 0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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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모기'.

최근 어린이집에서 '모기' 때문에 학부모 민원을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어린이집 교사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갖은 노력에도 아이들이 모기에 물릴 때가 있는데, 이 때문에 학부모들이 민원을 제기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아이가 모기에 물렸다며 화를 낸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모기 물린 것도 사과해야 하느냐"며, "이 직업이 맞나 고민하게 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을까 싶으시겠지만, 한 교원단체가 발표한 교권 침해 실태를 보면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서울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가 모기에 물려오자 학부모가 "선생님은 교실에서 뭐 했냐"라고 항의했다는 겁니다.

아이들을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 학부모나 교사나 다르지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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