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가 잠겼어요”…대전 폭우로 비 피해 잇따라 [제보]

입력 2023.09.21 (10:59) 수정 2023.09.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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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대전·충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21일) 오전 6시까지 청양 정산 167.0㎜를 비롯해 세종 금남 164.5㎜, 보령 157.3㎜, 대전 155.4㎜, 부여 154.7㎜, 공주 정안 153.5㎜, 논산 연무 138.5㎜, 계룡 122.0㎜, 서천 춘장대 121.5㎜, 홍성 117.4㎜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보령에는 시간당 70.1㎜, 서천 춘장대에는 56.0㎜가 쏟아지는 등 충남권에만 80∼167㎜가 내렸습니다.

대전에서만 인명 구조 3건 4명, 배수 지원 9건, 안전조치 22건 등 34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대전소방본부는 설명했습니다.

KBS에 시청자가 보내온 영상을 보면 어젯밤 대전시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 물이 넘쳐 주차된 차량 여러 대가 침수됐고, 오늘 오전 서구 월평동 갑천변의 자전거도로까지 물고기들이 떠내려온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 만년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는 오늘 오전 4시 20분에 해제됐습니다.

(제보 : 시청자 이재엽, 박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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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된 차가 잠겼어요”…대전 폭우로 비 피해 잇따라 [제보]
    • 입력 2023-09-21 10:59:02
    • 수정2023-09-21 11:08:41
    제대로 보겠습니다
밤 사이 대전·충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21일) 오전 6시까지 청양 정산 167.0㎜를 비롯해 세종 금남 164.5㎜, 보령 157.3㎜, 대전 155.4㎜, 부여 154.7㎜, 공주 정안 153.5㎜, 논산 연무 138.5㎜, 계룡 122.0㎜, 서천 춘장대 121.5㎜, 홍성 117.4㎜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보령에는 시간당 70.1㎜, 서천 춘장대에는 56.0㎜가 쏟아지는 등 충남권에만 80∼167㎜가 내렸습니다.

대전에서만 인명 구조 3건 4명, 배수 지원 9건, 안전조치 22건 등 34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대전소방본부는 설명했습니다.

KBS에 시청자가 보내온 영상을 보면 어젯밤 대전시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 물이 넘쳐 주차된 차량 여러 대가 침수됐고, 오늘 오전 서구 월평동 갑천변의 자전거도로까지 물고기들이 떠내려온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 만년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는 오늘 오전 4시 20분에 해제됐습니다.

(제보 : 시청자 이재엽, 박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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