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균용 임명동의안 오늘 상정 안 하기로…25일 상정 유력
입력 2023.09.21 (13:19)
수정 2023.09.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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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오늘(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한 뒤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은 25일에 처리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도 "오늘 상정하지 않는 것은 맞는데 25일에 처리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 상황이 복잡하고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를 마친 지 하루가 경과돼 각 당이 의견을 더 수렴해볼 필요도 있다"며 "사법부 수장을 임명하는 문제를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냐는 생각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25일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만약 25일에 처리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사법부 공백을 지연시킬 수 없기 때문에 오늘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상정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한 뒤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은 25일에 처리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도 "오늘 상정하지 않는 것은 맞는데 25일에 처리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 상황이 복잡하고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를 마친 지 하루가 경과돼 각 당이 의견을 더 수렴해볼 필요도 있다"며 "사법부 수장을 임명하는 문제를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냐는 생각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25일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만약 25일에 처리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사법부 공백을 지연시킬 수 없기 때문에 오늘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상정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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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1 13:19:22
- 수정2023-09-21 13:22:56
여야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오늘(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한 뒤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은 25일에 처리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도 "오늘 상정하지 않는 것은 맞는데 25일에 처리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 상황이 복잡하고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를 마친 지 하루가 경과돼 각 당이 의견을 더 수렴해볼 필요도 있다"며 "사법부 수장을 임명하는 문제를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냐는 생각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25일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만약 25일에 처리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사법부 공백을 지연시킬 수 없기 때문에 오늘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상정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한 뒤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은 25일에 처리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도 "오늘 상정하지 않는 것은 맞는데 25일에 처리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 상황이 복잡하고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를 마친 지 하루가 경과돼 각 당이 의견을 더 수렴해볼 필요도 있다"며 "사법부 수장을 임명하는 문제를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냐는 생각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25일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만약 25일에 처리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사법부 공백을 지연시킬 수 없기 때문에 오늘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상정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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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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