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상수도사업소 맨홀서 추락한 작업자, 8일 만에 사망

입력 2023.09.21 (15:25) 수정 2023.09.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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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내부에서 일하다 추락해 의식을 잃은 작업자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맨홀에서 일하다 3m 아래로 추락했던 40대 남성 A 씨가 어제(20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맨홀 내부에서 바닥 샘플 채취 작업을 마친 뒤 사다리를 타고 나오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8일 만에 숨진겁니다.

경찰은 형사 입건된 사람은 아직 없지만,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는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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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1 15:25:54
    • 수정2023-09-21 15:27:02
    사회
맨홀 내부에서 일하다 추락해 의식을 잃은 작업자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맨홀에서 일하다 3m 아래로 추락했던 40대 남성 A 씨가 어제(20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맨홀 내부에서 바닥 샘플 채취 작업을 마친 뒤 사다리를 타고 나오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8일 만에 숨진겁니다.

경찰은 형사 입건된 사람은 아직 없지만,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는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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