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긴축 장기화 전망에 2,510대로 하락 마감
입력 2023.09.21 (16:24)
수정 2023.09.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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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보다 오래 고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21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44.77포인트, 1.75% 내린 2,514.9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3억 원, 7,21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은 7,670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매파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당초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내년엔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공개된 점도표상 금리 인하 개시 시점이 상당히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2.04포인트, 2.50% 내린 860.6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 7월 10일(860.3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4억 원, 2,54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3,77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9원 60전 오른 1,339원 7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1,340원을 넘을 만큼 원화 가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1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44.77포인트, 1.75% 내린 2,514.9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3억 원, 7,21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은 7,670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매파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당초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내년엔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공개된 점도표상 금리 인하 개시 시점이 상당히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2.04포인트, 2.50% 내린 860.6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 7월 10일(860.3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4억 원, 2,54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3,77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9원 60전 오른 1,339원 7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1,340원을 넘을 만큼 원화 가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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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미국 긴축 장기화 전망에 2,510대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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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1 16:24:42
- 수정2023-09-21 16:29: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보다 오래 고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21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44.77포인트, 1.75% 내린 2,514.9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3억 원, 7,21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은 7,670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매파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당초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내년엔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공개된 점도표상 금리 인하 개시 시점이 상당히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2.04포인트, 2.50% 내린 860.6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 7월 10일(860.3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4억 원, 2,54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3,77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9원 60전 오른 1,339원 7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1,340원을 넘을 만큼 원화 가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1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44.77포인트, 1.75% 내린 2,514.9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3억 원, 7,21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은 7,670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매파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당초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내년엔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공개된 점도표상 금리 인하 개시 시점이 상당히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2.04포인트, 2.50% 내린 860.6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 7월 10일(860.3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4억 원, 2,54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3,77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9원 60전 오른 1,339원 7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1,340원을 넘을 만큼 원화 가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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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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