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총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금지 촉구”

입력 2023.09.21 (17:15) 수정 2023.09.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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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민회총연맹(전어총)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어총은 오늘(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시켜달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삼 전어총 사무총장은 “중국, 홍콩은 일본의 불법적인 해양 투기에 맞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일본은 중국과 홍콩의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자 한국으로 판로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어민들은 이미 핵 오염수의 불안 심리로 소비가 위축되며 폐업 신청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일본 핵 오염수 때문에 희생만 강요당하고 있어야 하냐”며 “지금 당장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어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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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어총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금지 촉구”
    • 입력 2023-09-21 17:15:30
    • 수정2023-09-21 17:23:32
    경제
전국어민회총연맹(전어총)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어총은 오늘(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시켜달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삼 전어총 사무총장은 “중국, 홍콩은 일본의 불법적인 해양 투기에 맞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일본은 중국과 홍콩의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자 한국으로 판로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어민들은 이미 핵 오염수의 불안 심리로 소비가 위축되며 폐업 신청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일본 핵 오염수 때문에 희생만 강요당하고 있어야 하냐”며 “지금 당장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어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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