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황선홍호, 태국 4대 0 대파…16강 진출 확정

입력 2023.09.21 (22:32) 수정 2023.09.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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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태국을 완파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태국을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조별리그 2승째를 챙긴 대표팀은 남은 바레인과의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 5명을 바꾸며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박재용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2선에선 정우영을 대신해 안재준이 중원에선 홍현석이 선발 기회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5분, 홍현석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고영준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홍현석이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5분 만에 안재준이 추가 골까지 뽑아낸 대표팀은 전반 39분 엄원상이 빠른 발을 이용해 쐐기 골까지 터뜨리며 소나기 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이재익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한 대표팀은 태국을 4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따낸 대표팀은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에이스 이강인도 대표팀에 본격 합류한 가운데, 황선홍 호는 오는 24일 바레인과 조별예선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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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1 2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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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태국을 완파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태국을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조별리그 2승째를 챙긴 대표팀은 남은 바레인과의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 5명을 바꾸며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박재용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2선에선 정우영을 대신해 안재준이 중원에선 홍현석이 선발 기회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5분, 홍현석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고영준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홍현석이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5분 만에 안재준이 추가 골까지 뽑아낸 대표팀은 전반 39분 엄원상이 빠른 발을 이용해 쐐기 골까지 터뜨리며 소나기 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이재익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한 대표팀은 태국을 4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따낸 대표팀은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에이스 이강인도 대표팀에 본격 합류한 가운데, 황선홍 호는 오는 24일 바레인과 조별예선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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