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결손 우려에 “민생·경제 활력 예산 차질없이 집행”

올해 역대급 세수 결손이 발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민생·경제 활력 지원 사업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기금 여유 재원 등 가용재원 활용, 민생·경제 활력 사업에 자금 우선 배정 등 정치하게 설계된 재정운용에 역점을 두고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세수 감소에 연동해 줄어드는 지방교부세 등과 관련해서는 재정 안정화 기금 등으로 보전하고, 예산 집행 우수 지자체에는 특별 교부세 부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면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