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서 실종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9.23 (09:52) 수정 2023.09.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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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의 도심 하천인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오늘(23일) 새벽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인근 수영강에서 한 시민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은 시신을 인양한 뒤 유가족과 함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일 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아래 온천천에서 한 여성의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했지만 거센 물살에 휩쓸려 구조하지 못했고, 온천천과 수영강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는 등 수색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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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온천천서 실종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3-09-23 09:52:11
    • 수정2023-09-23 09:58:42
    사회
부산 동래구의 도심 하천인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오늘(23일) 새벽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인근 수영강에서 한 시민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은 시신을 인양한 뒤 유가족과 함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일 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아래 온천천에서 한 여성의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했지만 거센 물살에 휩쓸려 구조하지 못했고, 온천천과 수영강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는 등 수색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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