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 살인예고’…작성자 체포
입력 2023.09.23 (12:50)
수정 2023.09.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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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가운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4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3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군포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8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살인을 암시하는 글을 2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 실명이 오른 민주당 의원들은 당내에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입니다.
A 씨는 ‘무조건 가결표 던진 의원리스트’라는 제목의 글에 국회의원의 이름을 나열하고, “집에 고이 모셔둔 스나이퍼 라이플(소총)을 찾아봐야겠다”며 “석궁을 파출소에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현재 조사중에 있다”며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소총이나 석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범죄가 중대하고 증거인멸·도주우려가 높다”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3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군포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8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살인을 암시하는 글을 2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 실명이 오른 민주당 의원들은 당내에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입니다.
A 씨는 ‘무조건 가결표 던진 의원리스트’라는 제목의 글에 국회의원의 이름을 나열하고, “집에 고이 모셔둔 스나이퍼 라이플(소총)을 찾아봐야겠다”며 “석궁을 파출소에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현재 조사중에 있다”며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소총이나 석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범죄가 중대하고 증거인멸·도주우려가 높다”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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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 살인예고’…작성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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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3 12:50:28
- 수정2023-09-23 12:52:5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가운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4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3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군포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8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살인을 암시하는 글을 2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 실명이 오른 민주당 의원들은 당내에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입니다.
A 씨는 ‘무조건 가결표 던진 의원리스트’라는 제목의 글에 국회의원의 이름을 나열하고, “집에 고이 모셔둔 스나이퍼 라이플(소총)을 찾아봐야겠다”며 “석궁을 파출소에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현재 조사중에 있다”며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소총이나 석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범죄가 중대하고 증거인멸·도주우려가 높다”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3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군포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8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살인을 암시하는 글을 2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 실명이 오른 민주당 의원들은 당내에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입니다.
A 씨는 ‘무조건 가결표 던진 의원리스트’라는 제목의 글에 국회의원의 이름을 나열하고, “집에 고이 모셔둔 스나이퍼 라이플(소총)을 찾아봐야겠다”며 “석궁을 파출소에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현재 조사중에 있다”며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소총이나 석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범죄가 중대하고 증거인멸·도주우려가 높다”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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