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재명 영장판사는 한동훈 동기? 명백한 거짓”
입력 2023.09.23 (13:46)
수정 2023.09.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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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를 담당하는 판사가 한동훈 장관과 대학 동기”라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주장이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하며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김 의원은 KBS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에서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명백히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장관과 김 의원이 언급한 판사는 대학 동기가 아니고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는 “여러 차례 가짜뉴스를 유포하고서도 어떠한 사과나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던 김 의원이 이번에는 재판에 부당한 영향을 끼칠 의도로 공영방송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방송에서 “서울에 영장 전담 판사가 세 분이 있는데 그중 검찰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영장 전담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면서 “선택된 판사가 하필이면 또 한 장관의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이 발부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분들의 논거”라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이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는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무부는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김 의원은 KBS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에서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명백히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장관과 김 의원이 언급한 판사는 대학 동기가 아니고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는 “여러 차례 가짜뉴스를 유포하고서도 어떠한 사과나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던 김 의원이 이번에는 재판에 부당한 영향을 끼칠 의도로 공영방송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방송에서 “서울에 영장 전담 판사가 세 분이 있는데 그중 검찰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영장 전담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면서 “선택된 판사가 하필이면 또 한 장관의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이 발부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분들의 논거”라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이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는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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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이재명 영장판사는 한동훈 동기? 명백한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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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3 13: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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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를 담당하는 판사가 한동훈 장관과 대학 동기”라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주장이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하며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김 의원은 KBS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에서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명백히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장관과 김 의원이 언급한 판사는 대학 동기가 아니고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는 “여러 차례 가짜뉴스를 유포하고서도 어떠한 사과나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던 김 의원이 이번에는 재판에 부당한 영향을 끼칠 의도로 공영방송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방송에서 “서울에 영장 전담 판사가 세 분이 있는데 그중 검찰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영장 전담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면서 “선택된 판사가 하필이면 또 한 장관의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이 발부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분들의 논거”라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이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는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무부는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김 의원은 KBS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에서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명백히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장관과 김 의원이 언급한 판사는 대학 동기가 아니고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는 “여러 차례 가짜뉴스를 유포하고서도 어떠한 사과나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던 김 의원이 이번에는 재판에 부당한 영향을 끼칠 의도로 공영방송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방송에서 “서울에 영장 전담 판사가 세 분이 있는데 그중 검찰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영장 전담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면서 “선택된 판사가 하필이면 또 한 장관의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이 발부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분들의 논거”라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이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는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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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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