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단식 중단 환영…국정 혼란 반성하고 사과해야”

입력 2023.09.23 (15:00) 수정 2023.09.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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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에 대해 “19일간의 단식과 5일간 병원에서 건강관리 과정을 공식적으로 마쳤음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환영하고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일각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23일간 단식을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식 기간과 비교하지만, (김 전 대통령의) 명예로운 단식 기록이 방탄 단식에 의해 가려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를 향해 “건강회복과 함께 국민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국회의 기능을 멈춰 세우고, 국무총리해임 건의 등 국정 혼란까지 야기했던 행위들에 대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어 “이제라도 영장실질검사 등 향후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주문하는 것만이 국민께 용서받는 길임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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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3 15:00:10
    • 수정2023-09-23 15:05:06
    정치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에 대해 “19일간의 단식과 5일간 병원에서 건강관리 과정을 공식적으로 마쳤음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환영하고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일각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23일간 단식을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식 기간과 비교하지만, (김 전 대통령의) 명예로운 단식 기록이 방탄 단식에 의해 가려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를 향해 “건강회복과 함께 국민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국회의 기능을 멈춰 세우고, 국무총리해임 건의 등 국정 혼란까지 야기했던 행위들에 대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어 “이제라도 영장실질검사 등 향후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주문하는 것만이 국민께 용서받는 길임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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