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서 전 부인 집에 불 지른 60대 체포

입력 2023.09.24 (11:25) 수정 2023.09.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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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전 부인 집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3일) 저녁 7시 40분쯤 전 부인이 살고 있는 충북 괴산군 소수면의 한 단독주택에 휘발유를 끼얹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60㎡가량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4백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범행 직후 인근 건물에 숨어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옷을 가지러 갔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아 홧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충북 괴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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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서 전 부인 집에 불 지른 60대 체포
    • 입력 2023-09-24 11:25:47
    • 수정2023-09-24 11:28:32
    사회
이혼한 전 부인 집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3일) 저녁 7시 40분쯤 전 부인이 살고 있는 충북 괴산군 소수면의 한 단독주택에 휘발유를 끼얹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60㎡가량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4백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범행 직후 인근 건물에 숨어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옷을 가지러 갔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아 홧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충북 괴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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