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악사고 이것만 주의하세요!
입력 2023.09.25 (07:59)
수정 2023.09.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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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산악사고 예방법을 주아랑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남녀 2명이 119구조대와 함께 길을 내려옵니다.
산을 타다 길을 잃어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여성 등산객을 업은 119구조대원이 조심스럽게 산을 내려옵니다.
등산을 하다 넘어져 다친 여성을 응급처치한 후 산 아래로 옮기는 겁니다.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만 오천여 건 중 25%가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발생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실족이 23.7%로 가장 많았고, 길 잃음, 사고부상 순입니다.
산행 계획이 있다면 산악코스와 날씨, 대피소 등 산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산행 전엔 꼭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해야 하고, 혼자 산행에 나서는 건 피해야 합니다.
가을철엔 일몰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 여분의 옷을 챙겨야 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비상식량과 간단한 구급약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박재문/울산 서울주소방서 구조대원 : "정규 등산로에는 약 300~500m 사이에 위치 표지판이 설치돼있습니다. 만약 신고 시 위치표지판에 나와 있는 숫자를 보시고 119에 신고해주시고, 휴대전화 GPS를 켜놓으면 보다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를 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사고를 당하거나 야생 버섯을 따려다 숨지거나 다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산악사고 예방법을 주아랑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남녀 2명이 119구조대와 함께 길을 내려옵니다.
산을 타다 길을 잃어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여성 등산객을 업은 119구조대원이 조심스럽게 산을 내려옵니다.
등산을 하다 넘어져 다친 여성을 응급처치한 후 산 아래로 옮기는 겁니다.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만 오천여 건 중 25%가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발생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실족이 23.7%로 가장 많았고, 길 잃음, 사고부상 순입니다.
산행 계획이 있다면 산악코스와 날씨, 대피소 등 산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산행 전엔 꼭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해야 하고, 혼자 산행에 나서는 건 피해야 합니다.
가을철엔 일몰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 여분의 옷을 챙겨야 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비상식량과 간단한 구급약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박재문/울산 서울주소방서 구조대원 : "정규 등산로에는 약 300~500m 사이에 위치 표지판이 설치돼있습니다. 만약 신고 시 위치표지판에 나와 있는 숫자를 보시고 119에 신고해주시고, 휴대전화 GPS를 켜놓으면 보다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를 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사고를 당하거나 야생 버섯을 따려다 숨지거나 다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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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산악사고 예방법을 주아랑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남녀 2명이 119구조대와 함께 길을 내려옵니다.
산을 타다 길을 잃어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여성 등산객을 업은 119구조대원이 조심스럽게 산을 내려옵니다.
등산을 하다 넘어져 다친 여성을 응급처치한 후 산 아래로 옮기는 겁니다.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만 오천여 건 중 25%가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발생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실족이 23.7%로 가장 많았고, 길 잃음, 사고부상 순입니다.
산행 계획이 있다면 산악코스와 날씨, 대피소 등 산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산행 전엔 꼭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해야 하고, 혼자 산행에 나서는 건 피해야 합니다.
가을철엔 일몰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 여분의 옷을 챙겨야 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비상식량과 간단한 구급약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박재문/울산 서울주소방서 구조대원 : "정규 등산로에는 약 300~500m 사이에 위치 표지판이 설치돼있습니다. 만약 신고 시 위치표지판에 나와 있는 숫자를 보시고 119에 신고해주시고, 휴대전화 GPS를 켜놓으면 보다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를 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사고를 당하거나 야생 버섯을 따려다 숨지거나 다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산악사고 예방법을 주아랑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남녀 2명이 119구조대와 함께 길을 내려옵니다.
산을 타다 길을 잃어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여성 등산객을 업은 119구조대원이 조심스럽게 산을 내려옵니다.
등산을 하다 넘어져 다친 여성을 응급처치한 후 산 아래로 옮기는 겁니다.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만 오천여 건 중 25%가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발생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실족이 23.7%로 가장 많았고, 길 잃음, 사고부상 순입니다.
산행 계획이 있다면 산악코스와 날씨, 대피소 등 산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산행 전엔 꼭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해야 하고, 혼자 산행에 나서는 건 피해야 합니다.
가을철엔 일몰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 여분의 옷을 챙겨야 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비상식량과 간단한 구급약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박재문/울산 서울주소방서 구조대원 : "정규 등산로에는 약 300~500m 사이에 위치 표지판이 설치돼있습니다. 만약 신고 시 위치표지판에 나와 있는 숫자를 보시고 119에 신고해주시고, 휴대전화 GPS를 켜놓으면 보다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를 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사고를 당하거나 야생 버섯을 따려다 숨지거나 다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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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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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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