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큰손’ 중국인 관광객 잡으려…한시적 비자 면제한 태국
입력 2023.09.25 (18:27)
수정 2023.09.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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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25)부터 태국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카자흐스탄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내년 2월 말까지 시행합니다.
오늘 오전 태국 수도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에는 도착 비자를 면제받은 첫 중국 단체 관광객이 도착했는데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입국장에서 이들을 맞이하며 기념품을 증정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공연과 인형극 등도 펼쳐졌습니다.
세타 총리는 "이번 무비자 입국 허용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태국 관광 당국은 비자 면제 기간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288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태국을 찾은 중국인 234만 명을 웃도는 규모입니다.
태국은 관광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관광객 숫자가 예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성: 공웅조
영상편집:이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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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큰손’ 중국인 관광객 잡으려…한시적 비자 면제한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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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5 18:27:48
- 수정2023-09-25 18:27:59
오늘(9/25)부터 태국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카자흐스탄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내년 2월 말까지 시행합니다.
오늘 오전 태국 수도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에는 도착 비자를 면제받은 첫 중국 단체 관광객이 도착했는데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입국장에서 이들을 맞이하며 기념품을 증정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공연과 인형극 등도 펼쳐졌습니다.
세타 총리는 "이번 무비자 입국 허용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태국 관광 당국은 비자 면제 기간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288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태국을 찾은 중국인 234만 명을 웃도는 규모입니다.
태국은 관광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관광객 숫자가 예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성: 공웅조
영상편집:이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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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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