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70대 노모 살해한 혐의로 아들 긴급체포

입력 2023.09.25 (18:31) 수정 2023.09.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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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5일) 존속살해 혐의로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10분쯤 A 씨의 형이 "어머니가 쓰러져있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현장에서 숨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어머니가 사망할 당시 아들 A 씨가 함께 있었던 정황을 파악해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사망한 지 시간이 다소 흐른 것으로 보이고, A 씨가 범행 이후에도 경찰에 별도 신고 없이 어머니의 시신과 같은 공간에 있다가 붙잡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 씨가 자신의 신원조차 제대로 밝히지 않는 등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어머니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범행 경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감식하는 한편, A 씨의 형 등 가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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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70대 노모 살해한 혐의로 아들 긴급체포
    • 입력 2023-09-25 18:31:31
    • 수정2023-09-25 18:38:33
    사회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5일) 존속살해 혐의로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10분쯤 A 씨의 형이 "어머니가 쓰러져있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현장에서 숨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어머니가 사망할 당시 아들 A 씨가 함께 있었던 정황을 파악해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사망한 지 시간이 다소 흐른 것으로 보이고, A 씨가 범행 이후에도 경찰에 별도 신고 없이 어머니의 시신과 같은 공간에 있다가 붙잡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 씨가 자신의 신원조차 제대로 밝히지 않는 등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어머니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범행 경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감식하는 한편, A 씨의 형 등 가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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