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차량 폭탄 테러로 21명 사망…중상자 많아
입력 2023.09.25 (18:38)
수정 2023.09.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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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말리아 중부의 한 검문소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로 25일(현지 시간) 현재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 등은 지난 23일 수도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332㎞ 떨어진 벨레드웨이네의 한 검문소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고, 부상자 40명 중에서 20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는 더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테러단체 '알샤바브'가 이번 테러와 유사한 형태의 테러를 종종 감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사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민간인인 이번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하며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랍어로 '청년들'이라는 뜻을 가진 알샤바브는 이슬람 법정연합(ICU)이라는 조직의 청년 분과로 출발해 2010년 테러 조직 알카에다에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소말리아를 이슬람근본주의 국가로 바꾼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주로 남부와 중부에서 10여 년 동안 무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 등은 지난 23일 수도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332㎞ 떨어진 벨레드웨이네의 한 검문소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고, 부상자 40명 중에서 20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는 더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테러단체 '알샤바브'가 이번 테러와 유사한 형태의 테러를 종종 감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사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민간인인 이번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하며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랍어로 '청년들'이라는 뜻을 가진 알샤바브는 이슬람 법정연합(ICU)이라는 조직의 청년 분과로 출발해 2010년 테러 조직 알카에다에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소말리아를 이슬람근본주의 국가로 바꾼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주로 남부와 중부에서 10여 년 동안 무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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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차량 폭탄 테러로 21명 사망…중상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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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5 18:38:39
- 수정2023-09-25 18:40:29

아프리카 소말리아 중부의 한 검문소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로 25일(현지 시간) 현재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 등은 지난 23일 수도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332㎞ 떨어진 벨레드웨이네의 한 검문소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고, 부상자 40명 중에서 20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는 더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테러단체 '알샤바브'가 이번 테러와 유사한 형태의 테러를 종종 감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사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민간인인 이번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하며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랍어로 '청년들'이라는 뜻을 가진 알샤바브는 이슬람 법정연합(ICU)이라는 조직의 청년 분과로 출발해 2010년 테러 조직 알카에다에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소말리아를 이슬람근본주의 국가로 바꾼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주로 남부와 중부에서 10여 년 동안 무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 등은 지난 23일 수도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332㎞ 떨어진 벨레드웨이네의 한 검문소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고, 부상자 40명 중에서 20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는 더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테러단체 '알샤바브'가 이번 테러와 유사한 형태의 테러를 종종 감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사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민간인인 이번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하며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랍어로 '청년들'이라는 뜻을 가진 알샤바브는 이슬람 법정연합(ICU)이라는 조직의 청년 분과로 출발해 2010년 테러 조직 알카에다에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소말리아를 이슬람근본주의 국가로 바꾼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주로 남부와 중부에서 10여 년 동안 무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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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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