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오월대책위 “5·18 조사위 활동 성과 초라해”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조사위 활동 결과는 '5.18 진상규명'이라는 국민과 지역민의 기대에 반하는 초라한 결과"라며, "조사위 책무를 수행하지 못한 송선태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에게 일차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불법 비리와 이전투구의 모습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에 대해서 "특전사동지회와의 '대국민공동선언'을 즉각 폐기하고 시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광주 신암공원 비둘기 떼죽음…‘농약 성분’ 검출

광주 서구 신암공원에서 2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비둘기 사체에서 농약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광주시 서구청은 지난 17일 서구 풍암동 신암근린공원에서 발견된 비둘기 폐사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한 결과, 농약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며, 누군가가 해당 성분이 섞인 모이를 비둘기에게 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추석 메신저 피싱 ‘주의’ 당부

광주경찰청이 추석을 맞아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이루어지는 '메신저 피싱'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 월곡시장에서 예방 캠페인을 열고, "명절을 맞아 택배와 명절 인사를 가장한 메신저피싱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은 개인 고유정보와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메신저는 삭제하고 차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석 연휴 광주지역 응급실 병원 26곳 24시간 진료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광주에서 응급실이 있는 병원 26곳이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합니다.

보건진료소 9곳, 병원 441곳, 약국 285곳은 연휴 기간에도 진료를 받거나 약을 살 수 있으며, 광주기독병원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됩니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