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음악회’…청송 청소년 오케스트라
입력 2023.09.26 (08:10)
수정 2023.09.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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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촌 마을에선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정부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소외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진지함은 전문 음악인 못지않습니다.
청송의 음악 꿈나무 60여 명이 일 년을 넘게 준비한 음악회입니다.
[권보민/청송 진보초 6학년/바이올린 연주 : "밖으로 잘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속으로 되게 너무 떨리고 긴장돼 가지고."]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13년째 추진해온 문화예술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중 하나입니다.
청송과 예천 등 경북 5곳을 포함해 전국 49곳에 2천7백여 어린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병희/'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음악 감독 : "오케스트라 활동을 함으로써 아이들의 협동심, 또 사회성까지 길러낼 수 있으며, 음악을 통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 KBS교향악단과 만남의 시간도 이뤄졌습니다.
["영어식으로 바순이라고 하고. 어떤 음악적 소리가 날 것 같아?"]
[윤혜빈/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가치확산팀 : "지역 곳곳에 아이들이 전달하는 꿈과 희망, 그리고 KBS교향악단의 전문 연주 콘텐츠가 지역 곳곳에 뿌려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클래식을 감상하거나 직접 배울 기회가 드문 지역인만큼, 어린이들의 감동은 배가 됩니다.
[현정희/청송군청 아동청소년팀 : "청송군의 아이들이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이 지역 곳곳 음악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농촌 마을에선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정부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소외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진지함은 전문 음악인 못지않습니다.
청송의 음악 꿈나무 60여 명이 일 년을 넘게 준비한 음악회입니다.
[권보민/청송 진보초 6학년/바이올린 연주 : "밖으로 잘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속으로 되게 너무 떨리고 긴장돼 가지고."]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13년째 추진해온 문화예술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중 하나입니다.
청송과 예천 등 경북 5곳을 포함해 전국 49곳에 2천7백여 어린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병희/'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음악 감독 : "오케스트라 활동을 함으로써 아이들의 협동심, 또 사회성까지 길러낼 수 있으며, 음악을 통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 KBS교향악단과 만남의 시간도 이뤄졌습니다.
["영어식으로 바순이라고 하고. 어떤 음악적 소리가 날 것 같아?"]
[윤혜빈/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가치확산팀 : "지역 곳곳에 아이들이 전달하는 꿈과 희망, 그리고 KBS교향악단의 전문 연주 콘텐츠가 지역 곳곳에 뿌려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클래식을 감상하거나 직접 배울 기회가 드문 지역인만큼, 어린이들의 감동은 배가 됩니다.
[현정희/청송군청 아동청소년팀 : "청송군의 아이들이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이 지역 곳곳 음악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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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음악회’…청송 청소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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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6 08:10:02
- 수정2023-09-26 09:09:25
[앵커]
농촌 마을에선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정부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소외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진지함은 전문 음악인 못지않습니다.
청송의 음악 꿈나무 60여 명이 일 년을 넘게 준비한 음악회입니다.
[권보민/청송 진보초 6학년/바이올린 연주 : "밖으로 잘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속으로 되게 너무 떨리고 긴장돼 가지고."]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13년째 추진해온 문화예술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중 하나입니다.
청송과 예천 등 경북 5곳을 포함해 전국 49곳에 2천7백여 어린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병희/'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음악 감독 : "오케스트라 활동을 함으로써 아이들의 협동심, 또 사회성까지 길러낼 수 있으며, 음악을 통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 KBS교향악단과 만남의 시간도 이뤄졌습니다.
["영어식으로 바순이라고 하고. 어떤 음악적 소리가 날 것 같아?"]
[윤혜빈/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가치확산팀 : "지역 곳곳에 아이들이 전달하는 꿈과 희망, 그리고 KBS교향악단의 전문 연주 콘텐츠가 지역 곳곳에 뿌려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클래식을 감상하거나 직접 배울 기회가 드문 지역인만큼, 어린이들의 감동은 배가 됩니다.
[현정희/청송군청 아동청소년팀 : "청송군의 아이들이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이 지역 곳곳 음악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농촌 마을에선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정부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소외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진지함은 전문 음악인 못지않습니다.
청송의 음악 꿈나무 60여 명이 일 년을 넘게 준비한 음악회입니다.
[권보민/청송 진보초 6학년/바이올린 연주 : "밖으로 잘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속으로 되게 너무 떨리고 긴장돼 가지고."]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13년째 추진해온 문화예술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중 하나입니다.
청송과 예천 등 경북 5곳을 포함해 전국 49곳에 2천7백여 어린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병희/'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음악 감독 : "오케스트라 활동을 함으로써 아이들의 협동심, 또 사회성까지 길러낼 수 있으며, 음악을 통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 KBS교향악단과 만남의 시간도 이뤄졌습니다.
["영어식으로 바순이라고 하고. 어떤 음악적 소리가 날 것 같아?"]
[윤혜빈/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가치확산팀 : "지역 곳곳에 아이들이 전달하는 꿈과 희망, 그리고 KBS교향악단의 전문 연주 콘텐츠가 지역 곳곳에 뿌려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클래식을 감상하거나 직접 배울 기회가 드문 지역인만큼, 어린이들의 감동은 배가 됩니다.
[현정희/청송군청 아동청소년팀 : "청송군의 아이들이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이 지역 곳곳 음악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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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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