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라켓 부수고, 악수 거부’…경기도 매너도 진 권순우
입력 2023.09.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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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권순우는 어제(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2(3-6, 7-5, 4-6)로 패했습니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112위인 반면 삼레즈는 636위입니다.
권순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남자 단식 부문 금메달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어깨를 다친 뒤 8월 복귀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고 복귀 후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권순우의 태도 문제는 경기 후에 일어났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패배 후 라켓을 산산조각내고, 상대와의 악수도 거부한 한국의 테니스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권순우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권순우는 이날 경기 패배가 확정된 뒤 라켓을 계속해서 코트에 강하게 내리쳤습니다.
라켓이 박살 난 뒤에도 의자를 연거푸 치고 가방 챙기다가 다시 라켓을 집어 들어 코트를 내리치며 분풀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또 상대 선수인 가시디트 삼레즈가 경기 후 다가와 악수를 청했으나 권순우는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레즈는 권순우와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삼레즈는 무안한 표정으로 서 있다가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습니다.
남자 단식 16강 진출에 실패한 권순우는 홍성찬(26·세종시청)과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 경기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권순우는 어제(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2(3-6, 7-5, 4-6)로 패했습니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112위인 반면 삼레즈는 636위입니다.
권순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남자 단식 부문 금메달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어깨를 다친 뒤 8월 복귀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고 복귀 후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권순우의 태도 문제는 경기 후에 일어났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패배 후 라켓을 산산조각내고, 상대와의 악수도 거부한 한국의 테니스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권순우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권순우는 이날 경기 패배가 확정된 뒤 라켓을 계속해서 코트에 강하게 내리쳤습니다.
라켓이 박살 난 뒤에도 의자를 연거푸 치고 가방 챙기다가 다시 라켓을 집어 들어 코트를 내리치며 분풀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또 상대 선수인 가시디트 삼레즈가 경기 후 다가와 악수를 청했으나 권순우는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레즈는 권순우와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삼레즈는 무안한 표정으로 서 있다가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습니다.
남자 단식 16강 진출에 실패한 권순우는 홍성찬(26·세종시청)과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 경기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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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라켓 부수고, 악수 거부’…경기도 매너도 진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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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6 09:54:51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권순우는 어제(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2(3-6, 7-5, 4-6)로 패했습니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112위인 반면 삼레즈는 636위입니다.
권순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남자 단식 부문 금메달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어깨를 다친 뒤 8월 복귀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고 복귀 후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권순우의 태도 문제는 경기 후에 일어났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패배 후 라켓을 산산조각내고, 상대와의 악수도 거부한 한국의 테니스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권순우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권순우는 이날 경기 패배가 확정된 뒤 라켓을 계속해서 코트에 강하게 내리쳤습니다.
라켓이 박살 난 뒤에도 의자를 연거푸 치고 가방 챙기다가 다시 라켓을 집어 들어 코트를 내리치며 분풀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또 상대 선수인 가시디트 삼레즈가 경기 후 다가와 악수를 청했으나 권순우는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레즈는 권순우와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삼레즈는 무안한 표정으로 서 있다가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습니다.
남자 단식 16강 진출에 실패한 권순우는 홍성찬(26·세종시청)과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 경기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권순우는 어제(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2(3-6, 7-5, 4-6)로 패했습니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112위인 반면 삼레즈는 636위입니다.
권순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남자 단식 부문 금메달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어깨를 다친 뒤 8월 복귀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고 복귀 후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권순우의 태도 문제는 경기 후에 일어났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패배 후 라켓을 산산조각내고, 상대와의 악수도 거부한 한국의 테니스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권순우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권순우는 이날 경기 패배가 확정된 뒤 라켓을 계속해서 코트에 강하게 내리쳤습니다.
라켓이 박살 난 뒤에도 의자를 연거푸 치고 가방 챙기다가 다시 라켓을 집어 들어 코트를 내리치며 분풀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또 상대 선수인 가시디트 삼레즈가 경기 후 다가와 악수를 청했으나 권순우는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레즈는 권순우와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삼레즈는 무안한 표정으로 서 있다가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습니다.
남자 단식 16강 진출에 실패한 권순우는 홍성찬(26·세종시청)과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 경기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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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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