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북핵 사용 시 정권 종식…‘가짜 평화’에 현혹되지 않아”
입력 2023.09.26 (10:41)
수정 2023.09.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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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10월 1일 국군의날을 앞두고 열린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우리 군이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우방국과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민은 북한의 공산세력, 그 추종세력의 '가짜 평화' 속임수에 결코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며, '힘에 의한 평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며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 훈련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이 "건군 이래 지난 75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의 최후 보루"였다며 "북한 공산 침략으로부터 피로써 이 나라를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안보를 지켜내, 눈부신 경제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군의 역량과 한국의 방위산업 수준, 세계 곳곳에 파병된 청년들을 언급하면서는 "세계 속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을 바라보면 국군통수권자로서 벅찬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한미 간 '워싱턴선언'에 기반한 북핵 대응체계 구축과 양국 간 사이버 협력·연합훈련 확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투역량 강화를 위해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등 모든 부분에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히고, 방위산업 지원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역사를 통해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군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고, 군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군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국군의날 행사에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시가행진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이전보다 기념식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10월 1일 국군의날을 앞두고 열린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우리 군이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우방국과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민은 북한의 공산세력, 그 추종세력의 '가짜 평화' 속임수에 결코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며, '힘에 의한 평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며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 훈련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이 "건군 이래 지난 75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의 최후 보루"였다며 "북한 공산 침략으로부터 피로써 이 나라를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안보를 지켜내, 눈부신 경제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군의 역량과 한국의 방위산업 수준, 세계 곳곳에 파병된 청년들을 언급하면서는 "세계 속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을 바라보면 국군통수권자로서 벅찬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한미 간 '워싱턴선언'에 기반한 북핵 대응체계 구축과 양국 간 사이버 협력·연합훈련 확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투역량 강화를 위해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등 모든 부분에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히고, 방위산업 지원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역사를 통해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군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고, 군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군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국군의날 행사에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시가행진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이전보다 기념식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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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6 10:41:43
- 수정2023-09-26 11:38:54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10월 1일 국군의날을 앞두고 열린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우리 군이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우방국과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민은 북한의 공산세력, 그 추종세력의 '가짜 평화' 속임수에 결코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며, '힘에 의한 평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며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 훈련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이 "건군 이래 지난 75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의 최후 보루"였다며 "북한 공산 침략으로부터 피로써 이 나라를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안보를 지켜내, 눈부신 경제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군의 역량과 한국의 방위산업 수준, 세계 곳곳에 파병된 청년들을 언급하면서는 "세계 속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을 바라보면 국군통수권자로서 벅찬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한미 간 '워싱턴선언'에 기반한 북핵 대응체계 구축과 양국 간 사이버 협력·연합훈련 확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투역량 강화를 위해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등 모든 부분에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히고, 방위산업 지원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역사를 통해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군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고, 군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군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국군의날 행사에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시가행진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이전보다 기념식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10월 1일 국군의날을 앞두고 열린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우리 군이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우방국과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민은 북한의 공산세력, 그 추종세력의 '가짜 평화' 속임수에 결코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며, '힘에 의한 평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며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 훈련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이 "건군 이래 지난 75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의 최후 보루"였다며 "북한 공산 침략으로부터 피로써 이 나라를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안보를 지켜내, 눈부신 경제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군의 역량과 한국의 방위산업 수준, 세계 곳곳에 파병된 청년들을 언급하면서는 "세계 속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을 바라보면 국군통수권자로서 벅찬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한미 간 '워싱턴선언'에 기반한 북핵 대응체계 구축과 양국 간 사이버 협력·연합훈련 확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투역량 강화를 위해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등 모든 부분에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히고, 방위산업 지원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역사를 통해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군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고, 군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군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국군의날 행사에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시가행진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이전보다 기념식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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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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