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탕후루 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음식점’ 위생 점검

입력 2023.09.26 (10:50) 수정 2023.09.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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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맞이해 보건당국이 탕후루 등을 판매하는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인근 음식점 4천100여 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점검대상은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장, 기차역, 버스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입니다. 특히 최근 매장이 급격히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이 점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식약처는 이들 음식점이 소비기한을 지난 제품을 판매하는지, 비위생적인 식품을 취급하는지, 방충 시설을 설치했는지, 냉장·냉동 시설 온도를 준수하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점검 대상 음식점에서 탕후루, 샌드위치, 약과, 햄버거 등 조리식품 200여 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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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탕후루 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음식점’ 위생 점검
    • 입력 2023-09-26 10:50:38
    • 수정2023-09-26 10:52:42
    생활·건강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맞이해 보건당국이 탕후루 등을 판매하는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인근 음식점 4천100여 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점검대상은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장, 기차역, 버스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입니다. 특히 최근 매장이 급격히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이 점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식약처는 이들 음식점이 소비기한을 지난 제품을 판매하는지, 비위생적인 식품을 취급하는지, 방충 시설을 설치했는지, 냉장·냉동 시설 온도를 준수하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점검 대상 음식점에서 탕후루, 샌드위치, 약과, 햄버거 등 조리식품 200여 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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