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 NC 최초 20승 달성은 다음 기회에…

입력 2023.09.26 (21:56) 수정 2023.09.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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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 최초로 시즌 20승 달성에 도전했던 외국인 투수 페디가 KIA전에서 호투했지만, 기록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페디는 1회부터 변화무쌍한 스위퍼를 앞세워 탈삼진 쇼를 펼쳤습니다.

시속 150km 초반대 강속구까지 위력을 발휘하면서 KIA 타자들의 방망이는 계속해서 허공을 갈랐습니다.

하지만 4회가 아쉬웠습니다.

2, 3루 위기에서 땅볼을 유도했는데, 3루 주자 고종욱이 간발의 차이로 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페디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1실점 호투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투구를 마쳐 구단 최초 20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페디가 마운드에서 내려오자 KIA가 힘을 내기 시작했는데요.

7회 김태군과 박찬호의 연속 적시타와 박민우의 실책으로 단숨에 5점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KIA는 NC에 앞서 있어 2연패 탈출에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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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6 21:56:33
    • 수정2023-09-26 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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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 최초로 시즌 20승 달성에 도전했던 외국인 투수 페디가 KIA전에서 호투했지만, 기록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페디는 1회부터 변화무쌍한 스위퍼를 앞세워 탈삼진 쇼를 펼쳤습니다.

시속 150km 초반대 강속구까지 위력을 발휘하면서 KIA 타자들의 방망이는 계속해서 허공을 갈랐습니다.

하지만 4회가 아쉬웠습니다.

2, 3루 위기에서 땅볼을 유도했는데, 3루 주자 고종욱이 간발의 차이로 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페디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1실점 호투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투구를 마쳐 구단 최초 20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페디가 마운드에서 내려오자 KIA가 힘을 내기 시작했는데요.

7회 김태군과 박찬호의 연속 적시타와 박민우의 실책으로 단숨에 5점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KIA는 NC에 앞서 있어 2연패 탈출에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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