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백인끼리 모이자” 캐나다 한인 밀집 지역서 인종차별적 전단지 논란
입력 2023.09.27 (06:54)
수정 2023.09.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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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캐나다 밴쿠버 근교 도시에서 백인 부모와 그 자녀만을 받는 모임 전단지가 나돌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내 도롯가에 붙어있는 광고 전단지인데요.
"당신의 자녀들이 생김새가 비슷한 아이들과 놀수 있는 장소를 찾느냐"며 "화이트 온리" 즉 '백인끼리'만 어울리는 부모와 자녀 모임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해당 전단은 지난 주말 코퀴틀람을 비롯한 밴쿠버 근교 도시 세 곳을 무대로 대형 상가 주변과 버스 정류장 등 도심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특히 코퀴틀람은 밴쿠버 광역권에서 대표적인 다인종 도시이자 한인 거주율이 높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담긴 문제의 전단은 일파만파 논란이 됐고요.
3개 시 당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해당 전단을 "비열한 쓰레기"라고 규정하며 즉각 도심 일대를 수색한 뒤 제거 작업을 벌였는데요.
아울러 캐나다 연방 경찰은 전단에 담긴 인종차별적 내용에 범죄 혐의점도 있는지를 조사하기로 하고 추적 수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시내 도롯가에 붙어있는 광고 전단지인데요.
"당신의 자녀들이 생김새가 비슷한 아이들과 놀수 있는 장소를 찾느냐"며 "화이트 온리" 즉 '백인끼리'만 어울리는 부모와 자녀 모임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해당 전단은 지난 주말 코퀴틀람을 비롯한 밴쿠버 근교 도시 세 곳을 무대로 대형 상가 주변과 버스 정류장 등 도심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특히 코퀴틀람은 밴쿠버 광역권에서 대표적인 다인종 도시이자 한인 거주율이 높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담긴 문제의 전단은 일파만파 논란이 됐고요.
3개 시 당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해당 전단을 "비열한 쓰레기"라고 규정하며 즉각 도심 일대를 수색한 뒤 제거 작업을 벌였는데요.
아울러 캐나다 연방 경찰은 전단에 담긴 인종차별적 내용에 범죄 혐의점도 있는지를 조사하기로 하고 추적 수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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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슈 SNS] “백인끼리 모이자” 캐나다 한인 밀집 지역서 인종차별적 전단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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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7 06:54:03
- 수정2023-09-27 07:06:18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캐나다 밴쿠버 근교 도시에서 백인 부모와 그 자녀만을 받는 모임 전단지가 나돌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내 도롯가에 붙어있는 광고 전단지인데요.
"당신의 자녀들이 생김새가 비슷한 아이들과 놀수 있는 장소를 찾느냐"며 "화이트 온리" 즉 '백인끼리'만 어울리는 부모와 자녀 모임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해당 전단은 지난 주말 코퀴틀람을 비롯한 밴쿠버 근교 도시 세 곳을 무대로 대형 상가 주변과 버스 정류장 등 도심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특히 코퀴틀람은 밴쿠버 광역권에서 대표적인 다인종 도시이자 한인 거주율이 높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담긴 문제의 전단은 일파만파 논란이 됐고요.
3개 시 당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해당 전단을 "비열한 쓰레기"라고 규정하며 즉각 도심 일대를 수색한 뒤 제거 작업을 벌였는데요.
아울러 캐나다 연방 경찰은 전단에 담긴 인종차별적 내용에 범죄 혐의점도 있는지를 조사하기로 하고 추적 수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시내 도롯가에 붙어있는 광고 전단지인데요.
"당신의 자녀들이 생김새가 비슷한 아이들과 놀수 있는 장소를 찾느냐"며 "화이트 온리" 즉 '백인끼리'만 어울리는 부모와 자녀 모임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해당 전단은 지난 주말 코퀴틀람을 비롯한 밴쿠버 근교 도시 세 곳을 무대로 대형 상가 주변과 버스 정류장 등 도심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특히 코퀴틀람은 밴쿠버 광역권에서 대표적인 다인종 도시이자 한인 거주율이 높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담긴 문제의 전단은 일파만파 논란이 됐고요.
3개 시 당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해당 전단을 "비열한 쓰레기"라고 규정하며 즉각 도심 일대를 수색한 뒤 제거 작업을 벌였는데요.
아울러 캐나다 연방 경찰은 전단에 담긴 인종차별적 내용에 범죄 혐의점도 있는지를 조사하기로 하고 추적 수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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