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위장’ 성폭행…대책위 “엄중 처벌 필요”

부산성폭력상담소 등 13개 시민 단체가 아르바이트 면접을 위장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대책위를 구성하고, 가해자들에 대한 엄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구속된 한 명뿐 아니라 나머지 가해자 2명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 적용이 이뤄져야 하며, 이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도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속된 30대 남성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스터디카페 사장 행세를 하며 아르바이트 면접에 온 여성을 상대로 성매매 업소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