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7월 출생 만 9천 명대 ‘역대 최소’…인구는 자연 감소

입력 2023.09.27 (12:53) 수정 2023.09.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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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만 9,00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2023년 7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만 9,102명으로 1년 전보다 1,373명, 6.7% 감소해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사망자 수는 2만 8,239명으로 1년 전보다 8.3% 증가해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45개월 연속 자연 감소 추세입니다.

혼인 건수는 만 4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5.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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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7월 출생 만 9천 명대 ‘역대 최소’…인구는 자연 감소
    • 입력 2023-09-27 12:53:17
    • 수정2023-09-27 13: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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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만 9,00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2023년 7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만 9,102명으로 1년 전보다 1,373명, 6.7% 감소해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사망자 수는 2만 8,239명으로 1년 전보다 8.3% 증가해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45개월 연속 자연 감소 추세입니다.

혼인 건수는 만 4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5.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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