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태권도 박우혁 금메달…황선우 2관왕 도전

입력 2023.09.27 (19:05) 수정 2023.09.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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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팀은 어제 5개의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대회 나흘째인 오늘도 태권도에서 박우혁이 금메달을 따냈고,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홍석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회 사흘째인 어제도 5개의 금메달이 이어졌습니다.

태권도 여자 53kg급의 박혜진은 결승에서 13cm 키 차이를 극복하고 금빛 발차기를 날렸습니다.

[박혜진/태권도 국가대표 : "제가 항상 국제대회 나가면 성적을 못 내서 '박혜진은 국제대회 나가면 안 된다', 이런 말을 들어서 그런 부분들이 속상했습니다."]

유도 여자 최중량급의 김하윤은 이번 대회 유도에서 한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조원우는 요트 윈드서핑 RS:X급에서 수상 종목 첫 금메달.

여자 펜싱 사브르의 윤지수와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나흘째인 오늘은 태권도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남자 80kg급의 박우혁은 요르단 엘샤라바티를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격에선 오늘 하루 동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연이은 메달 소식으로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로 떠오른 2천년대 생 가운데 간판 황선우는 주종목인 자유형 200미터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중계 멘트 : "여유 있게 기록을 만들어냅니다. 1분47초 0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네요. 현재까지 전체 1위죠."]

펜싱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은 조금 뒤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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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태권도 박우혁 금메달…황선우 2관왕 도전
    • 입력 2023-09-27 19:05:29
    • 수정2023-09-27 2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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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팀은 어제 5개의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대회 나흘째인 오늘도 태권도에서 박우혁이 금메달을 따냈고,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홍석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회 사흘째인 어제도 5개의 금메달이 이어졌습니다.

태권도 여자 53kg급의 박혜진은 결승에서 13cm 키 차이를 극복하고 금빛 발차기를 날렸습니다.

[박혜진/태권도 국가대표 : "제가 항상 국제대회 나가면 성적을 못 내서 '박혜진은 국제대회 나가면 안 된다', 이런 말을 들어서 그런 부분들이 속상했습니다."]

유도 여자 최중량급의 김하윤은 이번 대회 유도에서 한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조원우는 요트 윈드서핑 RS:X급에서 수상 종목 첫 금메달.

여자 펜싱 사브르의 윤지수와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나흘째인 오늘은 태권도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남자 80kg급의 박우혁은 요르단 엘샤라바티를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격에선 오늘 하루 동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연이은 메달 소식으로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로 떠오른 2천년대 생 가운데 간판 황선우는 주종목인 자유형 200미터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중계 멘트 : "여유 있게 기록을 만들어냅니다. 1분47초 0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네요. 현재까지 전체 1위죠."]

펜싱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은 조금 뒤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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