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궁’에서 열린 우주 수업

입력 2023.09.27 (23:54) 수정 2023.09.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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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우주 수업이 열렸습니다.

우주인들이 우주 선생님이 돼 학생들과 만났습니다.

[리포트]

하늘의 궁전 '톈궁'에서 열린 우주 수업.

선저우 16호 우주인들이 베이징, 네이멍구, 안후이성, 저장성 등 다섯 군데에 설치된 지구 교실의 학생 2천 8백 명을 대상으로 화상 강의를 시작합니다.

수업 시간은 48분, 우주인들은 그들의 생활환경을 소개한 뒤 우주에서 촛불에 불을 켜는 실험을 시연하고 과학 원리까지 설명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습니다.

[구이하이차오/우주인 : "우주정거장에서 촛불에 불을 켰는데 불 모양이 공 같죠? 지구에서와는 (달라요)."]

주거니 받거니 물방울을 탁구공 삼아 탁구 경기도 펼칩니다.

중국 우주인들이 지구 학생들과 만나는 우주교실은 2014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과학지식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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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톈궁’에서 열린 우주 수업
    • 입력 2023-09-27 23:54:00
    • 수정2023-09-28 0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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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우주 수업이 열렸습니다.

우주인들이 우주 선생님이 돼 학생들과 만났습니다.

[리포트]

하늘의 궁전 '톈궁'에서 열린 우주 수업.

선저우 16호 우주인들이 베이징, 네이멍구, 안후이성, 저장성 등 다섯 군데에 설치된 지구 교실의 학생 2천 8백 명을 대상으로 화상 강의를 시작합니다.

수업 시간은 48분, 우주인들은 그들의 생활환경을 소개한 뒤 우주에서 촛불에 불을 켜는 실험을 시연하고 과학 원리까지 설명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습니다.

[구이하이차오/우주인 : "우주정거장에서 촛불에 불을 켰는데 불 모양이 공 같죠? 지구에서와는 (달라요)."]

주거니 받거니 물방울을 탁구공 삼아 탁구 경기도 펼칩니다.

중국 우주인들이 지구 학생들과 만나는 우주교실은 2014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과학지식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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