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맑아져…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어요 [오후날씨 꿀팁]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6도, 부산 29도 등 어제보다 3도에서 6도 가량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추석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아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모레 토요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겠는데요.

일요일 아침엔 서울이 13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해지겠습니다.

일요일부터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엔 일요일에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후에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도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 28도, 강릉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만조 때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해안지역에선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