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마약 중독 치료자, 4년 새 55% 증가

입력 2023.09.28 (19:14) 수정 2023.09.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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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으로 치료받은 10대, 20대 환자가 최근 4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마약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20대 환자는 1,383명으로, 2018년보다 54.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10대 환자는 370명에서 498명으로 34.6% 늘었습니다.

이 기간 전체 환자 수는 6,984명에서 6,601명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지정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2018년보다 2곳 줄어든 2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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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마약 중독 치료자, 4년 새 55% 증가
    • 입력 2023-09-28 19:14:34
    • 수정2023-09-28 19: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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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으로 치료받은 10대, 20대 환자가 최근 4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마약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20대 환자는 1,383명으로, 2018년보다 54.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10대 환자는 370명에서 498명으로 34.6% 늘었습니다.

이 기간 전체 환자 수는 6,984명에서 6,601명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지정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2018년보다 2곳 줄어든 2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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