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탁구 신유빈-전지희, 남북대결 ‘진땀승’
입력 2023.09.29 (21:58)
수정 2023.09.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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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아시안게임 탁구에서는 두 번째 남북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여자복식 신유빈-전지희 조가 접전 끝에 이겨 8강에 진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세트를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세계랭킹 1위 신유빈-전지희 조.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국제대회 출전이 없어 베일에 쌓인 북한에 2세트를 11대 5로 내줬습니다.
3세트가 승부처였습니다.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에 당황한 듯 8대 6까지 끌려갔는데, 신유빈의 매서운 반격으로 네 포인트를 연속 성공시킨 끝에 3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중계멘트 : "(네, 들어갔어요.) 신유빈 선수 포핸드를 잘 잡았어요."]
그리그 마지막이 된 4세트.
9대 8로 쫓긴 북한이 작전타임을 불렀지만 한 번 꺽인 기세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긴 랠리 끝에 신유빈-전지희 조가 11대 10으로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고, 그대로 매치포인트까지 따냈습니다.
[중계멘트 : "대한민국 탁구 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선수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혼합 복식 16강 전에 이어 두 번째 탁구 남북대결도 우리 대표팀이 웃었습니다.
3대 3 농구대표팀 이두원이 덩크슛을 꽂아 넣습니다.
빅맨 이두원을 앞세워 투르크메니스탄을 꺾은 대표팀.
이란, 일본과 함께 나란히 3승 1패 동률을 이뤘는데 경기 당 평균득점이 가장 높아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직행했습니다.
남자 골프 2라운드에서는 장유빈이 중간합계 16언더파로 홍콩의 타이치 고에 6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이번 아시안게임 탁구에서는 두 번째 남북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여자복식 신유빈-전지희 조가 접전 끝에 이겨 8강에 진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세트를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세계랭킹 1위 신유빈-전지희 조.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국제대회 출전이 없어 베일에 쌓인 북한에 2세트를 11대 5로 내줬습니다.
3세트가 승부처였습니다.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에 당황한 듯 8대 6까지 끌려갔는데, 신유빈의 매서운 반격으로 네 포인트를 연속 성공시킨 끝에 3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중계멘트 : "(네, 들어갔어요.) 신유빈 선수 포핸드를 잘 잡았어요."]
그리그 마지막이 된 4세트.
9대 8로 쫓긴 북한이 작전타임을 불렀지만 한 번 꺽인 기세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긴 랠리 끝에 신유빈-전지희 조가 11대 10으로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고, 그대로 매치포인트까지 따냈습니다.
[중계멘트 : "대한민국 탁구 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선수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혼합 복식 16강 전에 이어 두 번째 탁구 남북대결도 우리 대표팀이 웃었습니다.
3대 3 농구대표팀 이두원이 덩크슛을 꽂아 넣습니다.
빅맨 이두원을 앞세워 투르크메니스탄을 꺾은 대표팀.
이란, 일본과 함께 나란히 3승 1패 동률을 이뤘는데 경기 당 평균득점이 가장 높아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직행했습니다.
남자 골프 2라운드에서는 장유빈이 중간합계 16언더파로 홍콩의 타이치 고에 6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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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9 21:58:42
- 수정2023-09-29 22: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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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 탁구에서는 두 번째 남북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여자복식 신유빈-전지희 조가 접전 끝에 이겨 8강에 진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세트를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세계랭킹 1위 신유빈-전지희 조.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국제대회 출전이 없어 베일에 쌓인 북한에 2세트를 11대 5로 내줬습니다.
3세트가 승부처였습니다.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에 당황한 듯 8대 6까지 끌려갔는데, 신유빈의 매서운 반격으로 네 포인트를 연속 성공시킨 끝에 3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중계멘트 : "(네, 들어갔어요.) 신유빈 선수 포핸드를 잘 잡았어요."]
그리그 마지막이 된 4세트.
9대 8로 쫓긴 북한이 작전타임을 불렀지만 한 번 꺽인 기세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긴 랠리 끝에 신유빈-전지희 조가 11대 10으로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고, 그대로 매치포인트까지 따냈습니다.
[중계멘트 : "대한민국 탁구 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선수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혼합 복식 16강 전에 이어 두 번째 탁구 남북대결도 우리 대표팀이 웃었습니다.
3대 3 농구대표팀 이두원이 덩크슛을 꽂아 넣습니다.
빅맨 이두원을 앞세워 투르크메니스탄을 꺾은 대표팀.
이란, 일본과 함께 나란히 3승 1패 동률을 이뤘는데 경기 당 평균득점이 가장 높아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직행했습니다.
남자 골프 2라운드에서는 장유빈이 중간합계 16언더파로 홍콩의 타이치 고에 6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이번 아시안게임 탁구에서는 두 번째 남북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여자복식 신유빈-전지희 조가 접전 끝에 이겨 8강에 진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세트를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세계랭킹 1위 신유빈-전지희 조.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국제대회 출전이 없어 베일에 쌓인 북한에 2세트를 11대 5로 내줬습니다.
3세트가 승부처였습니다.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에 당황한 듯 8대 6까지 끌려갔는데, 신유빈의 매서운 반격으로 네 포인트를 연속 성공시킨 끝에 3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중계멘트 : "(네, 들어갔어요.) 신유빈 선수 포핸드를 잘 잡았어요."]
그리그 마지막이 된 4세트.
9대 8로 쫓긴 북한이 작전타임을 불렀지만 한 번 꺽인 기세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긴 랠리 끝에 신유빈-전지희 조가 11대 10으로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고, 그대로 매치포인트까지 따냈습니다.
[중계멘트 : "대한민국 탁구 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선수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혼합 복식 16강 전에 이어 두 번째 탁구 남북대결도 우리 대표팀이 웃었습니다.
3대 3 농구대표팀 이두원이 덩크슛을 꽂아 넣습니다.
빅맨 이두원을 앞세워 투르크메니스탄을 꺾은 대표팀.
이란, 일본과 함께 나란히 3승 1패 동률을 이뤘는데 경기 당 평균득점이 가장 높아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직행했습니다.
남자 골프 2라운드에서는 장유빈이 중간합계 16언더파로 홍콩의 타이치 고에 6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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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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