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PCE가격지수 전달 대비 0.4%↑…“고유가 영항”

입력 2023.09.29 (22:30) 수정 2023.09.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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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달보다 0.4% 상승했다고 29일(현지 시각) 밝혔습니다.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으로 최근 고유가로 인한 휘발유 가격 상승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내 평균 휘발유 소매가는 올해에만 25% 이상 상승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향후 물가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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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8월 PCE가격지수 전달 대비 0.4%↑…“고유가 영항”
    • 입력 2023-09-29 22:30:14
    • 수정2023-09-29 23:01:17
    국제
미국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달보다 0.4% 상승했다고 29일(현지 시각) 밝혔습니다.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으로 최근 고유가로 인한 휘발유 가격 상승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내 평균 휘발유 소매가는 올해에만 25% 이상 상승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향후 물가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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