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 청신호

입력 2023.09.30 (18:37) 수정 2023.09.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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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남자 골프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프로 선수인 임성재와 김시우, 아마추어 선수인 장유빈과 조우영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오늘(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서호 국제 골프 코스에서 열린 3라운드 합계 58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 태국과 홍콩에 14타차 앞선 1위를 달렸습니다.

임성재가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더블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고, 김시우와 장유빈이 4언더파, 조우영이 1오버파를 쳤습니다.

단체전은 라운드별 상위 3명의 점수만 합산되어 순위에 반영됩니다.

개인전에서는 장유빈이 3라운드 합계 20언더파로 선두인 홍콩의 다이치 고에 4타 뒤진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는 19언더파로 공동 4위, 김시우는 16언더파로 8위에 올라 있습니다.

조우영은 13언더파 공동 12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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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30 18: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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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남자 골프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프로 선수인 임성재와 김시우, 아마추어 선수인 장유빈과 조우영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오늘(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서호 국제 골프 코스에서 열린 3라운드 합계 58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 태국과 홍콩에 14타차 앞선 1위를 달렸습니다.

임성재가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더블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고, 김시우와 장유빈이 4언더파, 조우영이 1오버파를 쳤습니다.

단체전은 라운드별 상위 3명의 점수만 합산되어 순위에 반영됩니다.

개인전에서는 장유빈이 3라운드 합계 20언더파로 선두인 홍콩의 다이치 고에 4타 뒤진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는 19언더파로 공동 4위, 김시우는 16언더파로 8위에 올라 있습니다.

조우영은 13언더파 공동 12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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