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셧다운 9시간 앞두고 45일간 임시예산안 처리
입력 2023.10.01 (06:01)
수정 2023.10.0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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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 공무원들의 급여 지급과 일부 업무가 중단되는 이른바 '셧다운' 시작을 9시간 앞둔 현지시각 30일 미국 하원이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임시예산안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가결돼 상원으로 송부됐습니다.
미국 예산안은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야 성립됩니다.
매카시 의장은 하원 표결에 앞서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방(하원)에서 어른스럽게 행동할 것이며, 우리는 정부를 계속 열어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원이 셧다운 시점 9시간여를 남기고 가결한 '매카시 안'은 공화당의 반대가 많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반영하지 않은 대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 증액은 전면 수용했습니다.
하원을 통과한 임시 예산안이 이날 중 상원까지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 등 후속 절차까지 마치면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는 45일간 미뤄지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임시예산안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가결돼 상원으로 송부됐습니다.
미국 예산안은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야 성립됩니다.
매카시 의장은 하원 표결에 앞서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방(하원)에서 어른스럽게 행동할 것이며, 우리는 정부를 계속 열어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원이 셧다운 시점 9시간여를 남기고 가결한 '매카시 안'은 공화당의 반대가 많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반영하지 않은 대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 증액은 전면 수용했습니다.
하원을 통과한 임시 예산안이 이날 중 상원까지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 등 후속 절차까지 마치면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는 45일간 미뤄지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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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01 06:45:26
미국 연방 정부 공무원들의 급여 지급과 일부 업무가 중단되는 이른바 '셧다운' 시작을 9시간 앞둔 현지시각 30일 미국 하원이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임시예산안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가결돼 상원으로 송부됐습니다.
미국 예산안은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야 성립됩니다.
매카시 의장은 하원 표결에 앞서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방(하원)에서 어른스럽게 행동할 것이며, 우리는 정부를 계속 열어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원이 셧다운 시점 9시간여를 남기고 가결한 '매카시 안'은 공화당의 반대가 많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반영하지 않은 대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 증액은 전면 수용했습니다.
하원을 통과한 임시 예산안이 이날 중 상원까지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 등 후속 절차까지 마치면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는 45일간 미뤄지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임시예산안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가결돼 상원으로 송부됐습니다.
미국 예산안은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야 성립됩니다.
매카시 의장은 하원 표결에 앞서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방(하원)에서 어른스럽게 행동할 것이며, 우리는 정부를 계속 열어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원이 셧다운 시점 9시간여를 남기고 가결한 '매카시 안'은 공화당의 반대가 많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반영하지 않은 대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 증액은 전면 수용했습니다.
하원을 통과한 임시 예산안이 이날 중 상원까지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 등 후속 절차까지 마치면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는 45일간 미뤄지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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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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