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레알 마드리드, 3연패 탈출 外 2건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의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빌바오를 꺾고 지난 주에 당한 충격의 3연패에서 벗어 났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5분, 수비수가 머리로 쳐낸 공이 자책골이 되버립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로선 불길하기만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러나 후반들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후반 8분 호비뉴의 입단 첫 골로 동점, 그리고 후반 20분 라울의 골로 역전. 4분 뒤 라울의 추가골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기분좋은 3대 1의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 악몽에서 탈출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5연승을 구가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오늘 독일의 한 맥주회사가 뮌헨의 연승행진을 막는 팀의 팬들에게 맥주 500CC 2만잔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 입니다.
흑진주 윌리엄스 자매가 중국오픈대회에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당했습니다.
동생인 세레나는 무릎부상으로 2회전에서 탈락, 언니인 비너스는 8강에 올랐지만 무릎부상으로 오늘 기권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