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아직 방북 계획 없어…외교채널서 조율”

입력 2023.10.04 (14:18) 수정 2023.10.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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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계획이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외교 채널을 통해 날짜가 조율될 예정이라고 3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은 아직 북한에 안 갈 것”이라며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날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10월 평양 방문 기간을 포함한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지난달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정상회담한 뒤 방북 초청을 수락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곧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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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4 14:18:36
    • 수정2023-10-04 14:19:02
    국제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계획이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외교 채널을 통해 날짜가 조율될 예정이라고 3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은 아직 북한에 안 갈 것”이라며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날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10월 평양 방문 기간을 포함한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지난달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정상회담한 뒤 방북 초청을 수락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곧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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