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서 70대 어머니 살해 혐의…50대 아들 구속 송치
입력 2023.10.04 (18:18)
수정 2023.10.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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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오늘(4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집에서 숨져 있는 70대 어머니를 발견한 A 씨 형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발견 2~3일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A 씨가 범행 이후에도 경찰에 별도 신고 없이 어머니의 시신과 같은 공간에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외력에 의한 흉부 손상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제시한 가운데, 경찰은 A 씨가 모친을 폭행해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다 이후에는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오늘(4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집에서 숨져 있는 70대 어머니를 발견한 A 씨 형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발견 2~3일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A 씨가 범행 이후에도 경찰에 별도 신고 없이 어머니의 시신과 같은 공간에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외력에 의한 흉부 손상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제시한 가운데, 경찰은 A 씨가 모친을 폭행해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다 이후에는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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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택에서 70대 어머니 살해 혐의…50대 아들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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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04 18:18:54
- 수정2023-10-04 18:21:46
자택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오늘(4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집에서 숨져 있는 70대 어머니를 발견한 A 씨 형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발견 2~3일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A 씨가 범행 이후에도 경찰에 별도 신고 없이 어머니의 시신과 같은 공간에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외력에 의한 흉부 손상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제시한 가운데, 경찰은 A 씨가 모친을 폭행해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다 이후에는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오늘(4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집에서 숨져 있는 70대 어머니를 발견한 A 씨 형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발견 2~3일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A 씨가 범행 이후에도 경찰에 별도 신고 없이 어머니의 시신과 같은 공간에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외력에 의한 흉부 손상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제시한 가운데, 경찰은 A 씨가 모친을 폭행해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다 이후에는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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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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