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상가 수십곳 ‘빈집털이’ 혐의 20대 남성 구속

입력 2023.10.04 (18:22) 수정 2023.10.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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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기간, 심야 시간에 수십 개의 상가를 '빈집털이' 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북부지법은 오늘(4일) 야간주거침입철도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에 대해 "도주가 우려되고 범죄의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 직전인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심야시간대 서울 강북구, 노원구, 중랑구 등지의 상가에 몰래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6일 첫 신고 뒤 연휴 기간에도 '상가 빈집털이' 신고가 추가로 들어와 접수된 피해 신고만 30여 건, 피해 금액은 약 300만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모두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이후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일 저녁 서울역 1번 출구 인근에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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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상가 수십곳 ‘빈집털이’ 혐의 20대 남성 구속
    • 입력 2023-10-04 18:22:36
    • 수정2023-10-04 18:22:55
    사회
추석 황금연휴 기간, 심야 시간에 수십 개의 상가를 '빈집털이' 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북부지법은 오늘(4일) 야간주거침입철도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에 대해 "도주가 우려되고 범죄의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 직전인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심야시간대 서울 강북구, 노원구, 중랑구 등지의 상가에 몰래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6일 첫 신고 뒤 연휴 기간에도 '상가 빈집털이' 신고가 추가로 들어와 접수된 피해 신고만 30여 건, 피해 금액은 약 300만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모두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이후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일 저녁 서울역 1번 출구 인근에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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