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탈춤축제 사흘째…공연·체험 다채 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사흘째를 맞아 오늘도 안동시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탈춤축제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13개의 한국 탈춤과 10개 나라의 해외탈춤이 공연되고, 마당극과 창작극, 버스킹 공연이 매일 이어집니다.

또 축제장에서는 3백여 가지의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매일 저녁 탈춤축제장 메인 무대에서는 탈놀이 대동난장이 펼쳐집니다.

국립의대 안동 유치 궐기대회 열려

국립의과대학 안동 유치 궐기대회가 오늘 안동시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궐기대회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시민 등 천여 명이 시가지를 행진하며 국립의과대학의 안동 유치를 호소했습니다.

궐기대회 참가자들은 경북이 치료 가능 사망률이 높은 반면 의사 수와 공공병원 설치율은 전국 최하위라며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야만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성군, 봄 냉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의성군은 지난봄 냉해를 입은 4천6백여 농가에 재난지원금 92억여 원을 지급했습니다.

의성군은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 농가 4천4백여 곳에 모두 92억 2천만 원을 지급하고, 지급 대상에 미달하는 227 농가에는 군 자체 예산으로 5천3백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의성군에서는 지난 4~5월 이상 저온으로 사과 천503ha, 복숭아 562ha 등 3천270ha의 농작물이 냉해를 입었습니다.

예천군, 아동비만예방 지원 조례 제정

예천군이 경북 최초로 아동비만예방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 조례를 바탕으로 예천군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아청소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지원합니다.

예천군은 또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비만을 비롯한 건강 문제 예방과 개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